[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6일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과 중대형버스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위해 15인승 행복버스 1대를 추가 운행한다.

행복버스 운행에 앞서 군은 지난 22일 청도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의 두 번째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버스에 올라 내·외부를 둘러보며 안전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교통 취약지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버스 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3개 노선(동곡-대천-오진-소진-통점-삼계, 청도-곰티재-상평-김전-사전-동곡, 청도-시장-강변도로-청도읍사무소-안송읍)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을 노선별로 1일 3회씩 운행한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행복버스를 추가로 운행하게 되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버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성인 1,3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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