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 포항해상무선표지소는 15일과 22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스마트전자과 교수 및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해양교통시설 분야의 공공기관 직무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해양교통시설의 일종인 지상파항법시스템(LORAN-C)과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의 국가인프라 관리에 종사하는 기술직공무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현장체험 교육과 함께, 해양 분야의 기술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시험제도와 채용동향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박현준 교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서 IT정보통신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입문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기술직공무원 직업체험으로 많은 학생들이 전파항법분야의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로 삼아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