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SPC그룹이 주관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제과제빵 전문가 육성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 공모사업은 빈곤 환경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제과 제빵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파티시에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비 150만원이 지원되며, 9월 예정인 제10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태백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올해 초 스윗베이킹이라는 동아리를 개설해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과 제빵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만든 빵과 케이크 등을 사회복지시설이나 음지에서 봉사하는 분들을 찾아 전달하는 지역나눔 활동도 병행해 왔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직업 진로 체험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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