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중학교(김종만 교장) 1학년 학생들이 21일에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순례길 탐방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순례길 탐방 활동은 독립운동정신 계승을 위해 경북 및 영양지역의 독립운동 지사들의 성지를 체험, 탐방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해단과 신돌석 장군 유적지,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전에는 도해단을 방문해 벽산 김도현 선생의 나라 사랑 마음을 이해하고 영양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정신을 함양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장사해수욕장의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방문, 나라를 지키기 위한 학도병들의 애국심을 느끼고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순례길 탐방 활동은 경북지역의 독립운동가 성지체험 및 탐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값진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영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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