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정석환 병무청장은 지난 20일 부산지방병무청을 찾아 민원실과 병역판정검사장을 둘러보고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방문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정석환 청장은 부산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전 선별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병역판정전담의사 등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들을 만나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에 실시중인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병역이행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산 사상구 소재 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개관했으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성교육 실시 등 청소년의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성실히 복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환 청장은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한지나 센터장과의 환담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어진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봉사정신과 헌신은 여러분들이 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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