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 MJC(엠제이씨)코리아.

울산 울주군에 생산공장을 둔 MJC코리아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경쟁력, 안정적 경영실적과 성장 잠재력 등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MJC코리아는 자동차 전장품 와이어(Wire) 및 케이블(Cable) 전문 생산기업인 Draka Automotive(드라카 오토모티브)의 한국 영업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는 물론 유럽에까지 제품과 기술력을 공급·지원해 오고 있다.

경남은행의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MJC코리아에는 경남은행이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현판이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김진환 기업영업추진부장은 “MJC코리아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자동차 부품 및 내장품 생산판매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관련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현재 전행적으로 울산·경남지역 내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울산·경남 도와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지역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발굴과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0일과 28일 ㈜센트랄모텍(대표이사 박영규), STX조선해양㈜(대표이사 신상호)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센트랄모텍과 STX조선해양㈜ 협력기업에 각각 100억원과 14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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