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회계직원들에 대한 종합적인 처우개선 대책 마련 및 인사-노무관리 등 학교회계직원 운용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7월 1일자로 '학교회계직지원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도교육청에서는 학교회계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해 맞춤형복지비 지급, 장기근무가산금 신설, 3식 급식학교 급식종사자 처우개선, 순환근무제 도입 및 명칭개선, 육아휴직 범위 확대 및 출산 축하금 지급, 운용실태 점검 등을 통해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1만 명이 넘는 학교회계직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가 없어 종합적인 처우개선 대책 마련과 학교회계직원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회계직 지원전담팀' 신설은 고영진 교육감의 학교회계직원에 대한 관심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처우개선과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7월 1일 '학교회계직 지원담당'이 신설되면 전문성을 갖춘 공인노무사가 배치되고 인력이 확충되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회계직원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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