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은 14일 로터리 문화광장에서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추진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14일 로터리 문화광장에서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추진위원(공동위원장 김병길, 박상준)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안철우 거창군 해인사 역사유치 공동추진위원장,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해 해인사 역사유치의 염원을 기원하며 강력히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거창군 거창읍은 14일 로터리 문화광장에서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추진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해인사 학암스님과 김태구 가야·야로 해인사 역사유치 공동추진위원장, 가조면 김효수, 임채옥 해인사 역사유치 공동추진위원장도 참석해 해인사 역사유치를 위해 끝까지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접근성, 이용객 수, 대외인지도, 경제성, 국토균형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해인사 역사가 우월한 입지란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역사 위치가 확정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인사 역사가 국토부 안보다 타당성이 높다는 것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해인사 학암스님 등이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박상준 공동위원장은 “해인사 역사는 거창군만의 이익이 아닌, 전 국민에게 고르게 이익을 주는 역사로, 국토부 안대로 역사 위치가 확정된다면 남부내륙철도는 ‘KTX 완행열차’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할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사 입지 선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인근 면 단위 추진위원회 및 해인사 측과 연대해 해인사 역사가 설치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 거창읍은 14일 로터리 문화광장에서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추진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해인사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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