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자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4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원 자치발전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원도, 태백시, 강원연구원, G1방송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승격 40주년, 새로운 태백 40년을 위한 도시브랜드 전략’, ‘여성친화도시 태백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태백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펼쳐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토론회 1부는 ‘우리가 행복한 도시, 세계가 사랑하는 도시, 2060 태백의 미래’, 2부는 ‘여성 친화 도시 태백 조성’, 3부는 질의 및 응답‘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회를 이끌어 가는 좌장은 강원연구원 이원학 박사가 맡았다.

1부에서는 강원연구원 추용욱 연구위원이, 2부에서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양향평가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류태호 태백시장, 황부영 브랜드다임 파트너스 대표, 민연경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장준영 한국광해관리공단 팀장, 김미희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책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40주년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앞으로 40년, 아니 100년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미래가 기다리는 태백시를 구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여성의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양성이 공평한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태백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은 G1방송 및 태백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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