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토우아대학교 한국 입시처장 최종성 교수가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방문, 이 대학 입시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상돈)는 29일 일본 토우아대학교(日本 東亞大學校, 총장 櫛田 宏治)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우아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지난해 5월 27일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학술교류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교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체결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우아대학교 한국 입시처장 최종성 교수가 직접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방문해 이루어졌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평소 일본으로의 유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 일본과 해외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교 박소현(3학년) 학생은 “평소 일본 유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일본에 있는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일본 유학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설명회가 유학 길라잡이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중국 하남중의대학교,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 일본 토우아대학교, 일본 키비국제대학교 등 국내외 다양한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특화된 졸업생들의 해외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이 학교 졸업생 나오미 양이 일본 타마예술대학에, 방지윤 양과 신동훈 군이 일본 토우아대학에 각각 입학했다.

정종민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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