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6일 영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감염병과 식중독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1 제1회 학생 건강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군청, 영양군보건소 및 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업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관계자, 보건교사, 영양교사, 영양군청, 영양군보건소 업무담당자 12명이 참여하는 '2020 학생 건강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실시 중인 방역 활동을 되짚어보고 학교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 건강검사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검토하는 등 현재 학교에서 추진중인 건강관리 사업들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강화 차원에서 실시된 학교 급식시설과 납품업체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 조치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박재식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 학교에 코로나19 발생 없이 등교수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영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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