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통합을 이루어 내부적으로 5개구 협의회 구성 등 조직과 체계를 정비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범식이 28일 오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김학송 국회의원 등 초청내빈과 박종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통합 창원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박종춘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주적, 문화적 국민의식의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완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행정참여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시정 도약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보다 건강하고 보다 잘 사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세계속의 1등 명품도시 건설과 성숙된 시민의식을 위해 선진의식 함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창원시에 정착한 탈북 청소년에 대한 지원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한사랑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환수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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