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위해 식품 안전, 식량안보, 먹거리 불평등, 영양 불균형 해소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전환을 위한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 위원을 오는 15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는 70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정책위원, 행정실무단, 민간실무단,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먹거리 민·관 거버넌스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육성 ▲먹거리 안전·영양확보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4개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특강과 토론을 통해서 먹거리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특강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민 위원들에게 먹거리 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돕고 우리시 먹거리 여건과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거제시는 신규 먹거리 정책으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푸드플랜 체계구축 지원(안전·품질) 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확대, 찾아가는 행복장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시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정책을 제안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종합먹거리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거제형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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