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학생들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하여 ‘PLUS-학교지원센터’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지난달 30일 영양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물다양성 혜택에 관한 생태 교육과 더불어 복원전략실 특허 둥지 및 인공둥지 재료를 받아 학생들이 직접 둥지를 만들어보고 학교 주변 나무에 설치해 1년간 새들을 관찰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PLUS-학교지원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박재식 교육지원과장(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환경‧생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생태 가치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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