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강원도체육회(회장:양희구)가 민선체육회 출범 1년여 만에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26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법인설립준비위원 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 정관제정, 임원 선임, 재산출연 사항, 주사무소 설치의 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창립총회 이전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승인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음 달 20일 전까지 강원도에 법인 인가를 신청하는 한편, 법이 시행되는 6월 9일 이전에 등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희구 회장은 “법인화를 계기로 지방체육 진흥 전담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가지고,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체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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