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된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다.

의용소방대는 1958년 제정된 소방법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으며, 소방 업무를 보조하며 지역공동체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태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 대 196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등 태백시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식봉 서장은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각종 임무를 수행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의용소방대 날 지정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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