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로타리클럽(회장 신승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쌀 10kg 70포를 기탁했다.

영양로타리클럽(회장 신승배)은 2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쌀 7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양로타리클럽 신승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계절을 보내고 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영양로타리클럽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양로타리클럽은 이번 기탁에 앞서 지난 22일 300만원 상당의 전동차를 영양읍 동부리 A모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오는 29일에는 클럽의 대학장학생인 영양여중ㆍ고 출신 윤희경 씨가 기부한 300만원을 포함한 600만원을 모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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