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합동출정식을 가지면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오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 정책단장 · 정부특보를 역임한 정책 전문가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공약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 후보는 “위기의 의령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되돌려 놓겠다”며 “2만7,000천 의령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용기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급격한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강력한 인구유입 정책과 복지정책을 통해 너나 할 것 없이 의령에서 제2의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출정식을 가지면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특히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를 의령IC와 연계한 부림일반산단을 조속히 추진해 밀양의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울산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초대형 물류단지를 조성과 중견기업들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의령소득 3만불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에 더해 “50년 중장기 정책으로 청년과 젊은 세대들이 의령에서 꿈을 펼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드림시티 의령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드림시티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의령에서 휴식을 취하고, 하천부지를 개발해 아름다운 의령에서 사계절 힐링을 만끽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쥐 군민들에게 명함을 건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튼 하나로 응급·재난·화재를 신속히 군민들에게 알리는 스마트시티를 건설 할 것”이라며 “지상에 노출돼 있는 의령읍내의 전봇대와 각종 시설물을 지하로 매입하는 지중화사업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병의 수도인 의령에서 4월 의병제에 이어 10월 이병철 회장을 기리는 호암문화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의령의 자긍심과 민족의 긍지를 높이는 종합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해 국내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특히 “화정면에서 낙서면까지 남강 벨트 100리길을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만들겠다”며 “4계절 테마별 아름다운 꽃길은 물론 △세계적인 국제마라톤코스 △명품둘레길 △자전거 종주코스 △공개체험관 등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은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송에 맞춰 흥겹게 율동을 하고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이주영 전 국회 부의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동안 조국 전 장관을 사태를 보면서 참으로 경천동지할 일들을 저질러 놓고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재보궐선거로 조국을 장관으로 임명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은 “오태완 후보 삼행시를 지으며 ‘오’ 오랜 시간동안, ‘태’ 태평성대를, ‘완’ 완수할 것”이라며 “오태완 후보만이 의령을 발전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라고 치켜세웠다.

조해진 의원은 “이번 의령군수 선거에 오태완 후보를 압승시켜 의령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의령군민들의 성숙한 선거문화를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은 후보자들이 큰절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은 선거운동원들이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읍내 의령우체국 앞에서 손태영 경남도의원 후보, 차성길 의령군의원 후보와 함께 4·7재보궐선거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은 군민들과 당원들이 출정식을 지켜보는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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