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오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김유신 장군묘·보문교 일원 벚꽃터널을 이루는 도로구간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방역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다가오는 벚꽃 행락철 다중밀집 행락지에 대한 방역적 교통관리 실시로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주시 주요 벚꽃 명소 중심으로 경찰차를 배치해 소통관리하고 벚꽃터널을 이루는 도로구간 차량 주·정차 금지를 시행, 차량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 행락객이 차량 내에서 벚꽃을 감상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차량통행이 많아지는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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