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상준)는 2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24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행복담은 장수사진관' 사업을 이준경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행복담은 장수사진관 촬영은 비용이 부담되어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영양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준경 스튜디오에서 재능기부로 무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액자도 전달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양읍 동부리에 사시는 A모 어르신(여, 81세)은 “그동안 사는데 바빠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장수사진을 마련하게 돼 고맙고, 지금의 모습을 먼 훗날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진을 받은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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