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23일부터 31일까지 경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원화를 전시한다.

아동도서 원화(책에 들어가는 배경그림)전시는 동화책의 그림을 더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상시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되는 원화는 경산시립도서관에 구비돼 있는 다양한 동화책 중 하나를 선정해 분기별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에는 북극곰 출판사의 '딩동'이라는 그림책의 원화 총 19점을 경산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했다.

전시를 구경한 시민들은 “원화를 보고 이야기 내용을 상상해보는 것이 흥미롭다”며 “아이가 원화를 보고 전시된 책을 읽어 달라고 졸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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