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등 5개 부처 간 정책 연계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실무담당자 등 8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등 5개 부처 간 정책 연계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실무담당자 등 8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5개 부처에서 주민자치․지역사회 통합돌봄․도시재생․사회적 농업 활성화 분야의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다 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은 지역 사회문제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다수 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제해결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실제 지역 일상에서는 주민들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으나 부처별 정책은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실질적 성과는 한계가 있어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고 연계‧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5개 부처 실무 담당자들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부서별 상호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간 공급자 중심 분절적으로 추진되어 온 다양한 사업들을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맞는 부처 사업간 연계를 통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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