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 주관 '202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시책 평가결과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의 부도, 폐업 및 생계형 체납 증가로 지방세 징수 여건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 징수율 △결손율 △ 행정제재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61억8,400만 원을 정리하는 등 체납액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시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재완 세정과장은 “과세형평성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영세사업자 및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해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을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합동징수반 운영과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적극 실시하여 이루어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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