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0년 경상북도 주관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8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등 3개 항목을 평가하여 도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산시 보건소는 홍보 동영상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첨, 마을별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암 검진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암 예방 홍보 전담 인력으로 희망일자리 공공근로, 관내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미수검자 유선독려, 검진 안내문 및 분변통 우편발송의 활동을 펼쳐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경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암 검진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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