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으로 관내 군민 중 10가정을 대상으로 딸기청, 딸기라떼 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콤한 맛과 향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음료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키트를 수령하러 온 한 가족의 어머니는 “직접 만든 딸기청으로 딸기라떼, 딸기에이드를 만들어서 먹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설명서도 자세히 잘 되어 있고 키트 구성도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홈카페를 열어봐야겠다”고 말했다.

전덕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거나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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