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3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세무과, 문화관광과 및 일자리경제과 주요 현안사업 및 조례안 대하여 논의했다.

탄광유산관리사업소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와 관련 ‘가상현실 비대면 전시 안내서비스’ 및 ‘스마트 안내 로봇’과 관련된 공모사업 추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거나 효과를 볼 수 없는 사업들은 충분히 검토하여 추진하거나 포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비가 지정되어 있는데 필요한 사업은 예산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세무과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안이 논의됐으며, 태백시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부서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관광과는 2021년 태백시 문화재단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 및 검토를 했으며 문화재단이 출범한지 8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제는 문화재단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여 재단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청했다.

전년도에 코로나 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는데 금년에는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구상과 검토를 당부하고, 문화재단에 우리 시 지역축제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일자리경제과는 2021년 태백시 도시가스 사업계획 및 창업지원센터 구축계획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여러 가지 상황과 주변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문화재단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소통과 실무적인 토론 활성화와 문화재단이 할 일과 문화관광과가 할 일에 대하여 명확하게 구분하여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금일 논의됐던 사항들에 대하여 사업 추진 시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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