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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함안군 '군북3·1독립운동기념탑' 3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선정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1.03.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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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3.1독립운동기념탑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우리지역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3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된 곳은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군북 3·1독립운동기념탑’이다.

이 기념탑은 경남 함안군 군북면 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 군북면 출신 인사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된 것으로, 2004년 3월 1일에 제막했으며 2006년 4월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당시 만세 시위의 현장이었던 냇가의 부지에 조성된 기념탑은 네모난 기단 위에 3개의 주탑을 삼각형으로 배치하고 상륜부에 아라가야 토기 형상으로 원형의 테두리를 연결했다.

원형의 중앙에 촛불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총 높이는 21m에 이른다. 이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에 따라 땅과 하늘사이에 사람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며, 좌우에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든 남녀 수호상을 세워 수호하도록 형상화된 것이다.

기단의 평면 크기인 19.19m와 17m는 1919년의 3·1독립만세운동이 오늘날 군북면 17개 리의 기초임을 나타내며, 삼태극 형태의 3개의 주탑은 군북의 명산인 백이산·방아산·삼봉산을 담고 있다. 

그 중앙에 군북 3·1독립운동에 참여하였던 52인의 위패를 모셔 두었다. 또한 높이 21m는 21세기를 상징하며, 촛불 형상은 애국선열들의 혼백이 승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3·20 군북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군북 장날을 맞아 장꾼과 주민 등 약 5천명이 넘는 군중이 만세시위를 한 것으로, 일본제국주의는 대포와 포대병력까지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이에 전국적으로 큰 희생을 치른, 치열했던 독립만세운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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