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애니메이션고 김상돈 교장이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에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장으로 받았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상돈)에서 ‘사랑의 헌혈하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2011학년도 상반기 2회차 헌혈을 21일 실시,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봉사와 사랑의 큰 뜻을 실현하는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학교는 헌혈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내의 원활한 혈액수급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재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교직원과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헌혈에는 15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동참해 사랑을 실천했다.

▲ 경남애니메이션고교 학생 150여명이 21일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이 학교 김상돈 교장은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나섬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에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로부터 감사장으로 받았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 고등학교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박성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정종민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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