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배달대행업체 라이더의 배달물량 급증으로 무법운행에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경주시에 운행하고 있는 일부 배달라이더들이 신호위반, 차선위반, 불법유턴, 중앙선 침범,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등 무법적인 운행이 배달물량이 많은 야간에는 특히 많아져 경주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무법 배달라이더에 대해 지역 파출소와 읍.면.동사무소에서 단속중이다” 며 “더욱 더 단속 및 대책마련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황성동에 사는 60대 H씨는 “운전중에 배달라이더 때문에 사고날뻔 했다”며 “경찰이 단속하는 모습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H씨는 이어 "경주시와 경찰서에서 무법 배달라이더에 대한 단속 및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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