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도서관(관장 홍분선)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겨울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는 미래를 지키는 녹색 꿈나무'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책으로 만나는 우리 지구 ▲Green Book talk English ▲지구를 사랑하는 업사이클링 공예 ▲그림책 읽고 환경보호 실천서약 쓰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구기호 및 도서관 이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업사이클링 공예를 계기로 지구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겨울독서교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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