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하는 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과 진해만 생태숲의 실내 관람시설.

실내산림욕장 · 목공예체험실 · 유아놀이방은 제외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진해드림파크 일부 시설이 재개관 한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종근)는 16일 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과 진해만 생태숲의 실내 관람시설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11월 21일부터 실내 공간에 대하여 전면 휴관했다.
그러나 15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변경에 따른 조치계획으로 실내 시설에 대해 부분 개방으로 관람 운영하기로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 운영계획’ 지침에 의거 다른 사람과 거리확보가 어려운 진해만 생태숲 연구관리동 2층 실내산림욕장과 목재문화체험 전시관 내 목공예체험실 및 유아놀이방을 제외한 전 시설에 대해 개장한다.
1일 2회 방역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12시, 오후 2시~5시 시간대에 동시관람 20명으로 제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진해드림파크 야외 전경.

시는 진해드림파크를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진해만생태숲 숲해설 운영 사업자를 모집공고 중이다.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목공예지도사도 채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준비가 완료되는 3월이면, 진해드림파크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숲해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관람객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수를 당부드린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해 드림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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