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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북초교에 20명 전·입학 '작은학교 살리기 기적'가북PLUS위원회, 5가구 26명 전입세대 환영 및 축하선물 전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1.02.0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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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PLUS위원회는 8일 가북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으로 전입해 온 가정에 전입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학생수가 적어 폐교 위기에 몰린 시골 초등학교에 기적이 일어났다.
거창군 가북면의 민·관·교가 하나 된 노력과 지원으로 서울과 제주 등 전국에서 5가구 26명 전입, 작은학교 살리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거창군 가북PLUS위원회(위원장 손재호)는 8일 가북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으로 전입해 온 가정에 위원장, 이장자율협의회장, 가북초등학교장, 가북면장 등과 함께 방문해 환영인사와 함께 전입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가북PLUS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가북초등학교 폐교위기 탈출을 위해 구성된 민·관·교 협의체로 작년 10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설명회와 함께 전입세대 빈집지원, 발전기금 모금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서울 8남매, 제주 4형제 등 전국에서 5가구 26명의 전입 인구 유치와 올해 20명(초등생 11명, 유치원생 9명)이 가북초등학교에 전·입학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 가북PLUS위원회는 8일 가북초등학교 살리기 추진으로 전입해 온 가정에 전입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손재호 위원장은 “전입가구에 깊은 환영과 함께 나아가 전입세대들이 온전히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재영 교장은 “민·관·교가 하나 된 노력과 지원으로 총 34명(초등생 21명, 유치원생 13명)의 학생들이 작은학교에서 함께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LH임대주택과 일자리 알선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이번에 전입한 5가구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고령화 된 가북면에 젊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마중물 삼아 지역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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