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1년산 보리를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 체결한 겉보리 1,743톤, 쌀보리 12톤, 총 1,755톤(43,875가마/40㎏)을 지역농협을 통해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하는 경북지역 보리는 전년 매입물량 2,106천톤보다는 약 17%가 감소된 것으로 이는 정부의 매입물량 감축에 따른 것이며, 매입가격은 1등품기준 조곡 40kg당 겉보리 27,600원, 쌀보리 27,320원으로 지난해보다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 인하된 가격이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원활한 보리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농가별 출하량과 출하일정을 사전 예고하는 한편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조제와 정선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부터는 보리 정부 수매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재배농가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수매현장에 안내문을 게시토록 하는 등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고, 사료용 청보리 재배확대, 가공활성화 등 다양한 판로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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