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 등이 설 명절을 맞아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은 ‘진해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창원시 내 6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 후 시설 밖에서 관계자에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치우 의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가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4일까지 진해재활원, 창원시직업재활센터, 하늘빛 보호작업장, 마산 장애인복지관, 내서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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