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회장 이헌숙)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각 읍·면에 비치된 ‘이웃사랑 천사 냉장고’에 매월 1~2회에 걸쳐 밑반찬 및 간식 등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2018년부터 각 읍·면에 ‘이웃사랑 천사냉장고’를 비치하여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밑반찬 기부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냉장고에는 누구든지 음식을 채워넣고 가져갈 수 있도록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는 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천사 냉장고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매월 1~2회 각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실천해오고 있다.

생활개선 청도군연합회 이헌숙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밑반찬과 간식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영양가득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해 온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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