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오늘 1월 29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산업통상자원부”와의 면담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은 폐광지역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정부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번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간 면담은 폐광지역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태백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 시장‧군수의 의견을 듣고, 보다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과 7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주요 현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한국광업공단법안』제정 배경 설명,『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 7개 시‧군 폐광지역 발전 방향 등이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2018년『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폐광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논의를 추진해 왔으며, 해당 시‧군은 현재 회장도시인 화순군을 비롯하여 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보령시·문경시 등 7개 지자체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이번 면담이 정부와 폐광지역 간 입장 격차를 줄이고 폐광지역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폐광지역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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