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 북부동(동장 정영주)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남충희)는 26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23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출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 지원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을 비롯한 사랑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충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든 코로나 시기 속에서도 공생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 북부동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과 더불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후원금 전달이 지역 내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 모금에 참여코자 하는 사람은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QR코드로 비대면 기부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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