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0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농업기술센터, 도시재생과 및 일자리경제과의 주요 현안사업 및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의 ‘농어업인 수당 지원 조례안’에 대해 “정책사업인 만큼 도비분이 더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과 “농어업인 수당 지급에 대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재생과의 에코잡시티 사업계획 변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는데 “당초 계획했던 사업도 추진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사업의 현실성 및 경제성 등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해보고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일자리경제과의 황지자유시장 주차장 개설에 대해 “사업비가 많이 투입된 반면, 버스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며 “옥상 공간 활용 등 효율적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현재 도로 상황에서는 주차장으로 버스가 진입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러한 여건들을 감안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탄탄페이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해서는 추진하면서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공존하는데 충분한 검토를 통해 균형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제252회 임시회를 개해여 2021년 주요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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