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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가 미술관으로 '변신'미술작품 기증 받아 '화인 진홍 갤러리' 설치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1.0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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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기증 받은 미술작품을 수용동 복도 특설 갤러리에 전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미술작품은 화인 갤러리(대표 정인화)에서 문화 혜택의 소외계층인 수용자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백정록 작가의 '기억의 시작점'을 비롯한 총 44점이다.

수용시설의 특성상 단순한 이동 경로에 불과했던 복도가 이번 미술품 전시를 계기로 담장 밖의 미술관을 통째로 옮겨다놓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수용동 복도를 지나가다 잠시 멈춰 작품을 감상한 수용자 A씨는 “평소 건조하고 무겁게만 느껴지던 교도소에서 수준 높은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더욱 고립된 상황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김영식 부산교도소장은 “이번 미술작품 전시가 수용자를 비롯해 직원들이 완성도 높은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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