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대비 개발한 대장경밥상 지정업소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군은 공무원 2명, 민간인 4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현지실사를 통해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에 소재한 '삼성식당'을 최종 선정했다.

이 식당은 지난 4월 선정된 백운식당, 해인사해인식당과 함께 기술이전교육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지역 대표음식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운식당과 해인사해인식당은 여행사 팸투어 등 대장경밥상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이전교육을 마치고 좀더 나은 환경에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대장경밥상은 도토리비빔밥, 채식나물밥상, 대장경한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야산 일원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밥상으로, 지정식당 육성을 통하여 대장경밥상이 지역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 되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호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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