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의 불안 및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심리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유선 및 일대일 대면상담(방문 또는 내소)으로 이뤄진다.
상담과 함께 진행되는 정신건강위기 평가 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연계, 민간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증 장기화로 군민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지원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게시하는 한편, 군민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음건강지침 안내 리플릿도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940-8388)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