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18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장을 거창군에 기부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3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지난 연말 ‘사랑의 마스크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운영했으며, 이는 신청자가 마스크를 기부하고 쿠키 만들기 키트를 수령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가정 80가구가 참여했다.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준서(거창중앙고) 위원장은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자율적인 참여 확대를 위한 위원회로 2021년도 위원은 현재 공개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청소년담당(☎940-8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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