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현대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환우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의 내외빈객들의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를 가졌다. © 시사코리아저널편집국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1층 로비에서 입원환우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웅상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약 80여명의 내외빈객들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음악회를 마쳤다고 밣혔다.

병원 측에서는 무더운 여름과 장마의 시작으로 심신이 지친 환우들의 기운을 북돋고, 나아가 환우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웅상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웅상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5년 창단했다. 지금까지 정기연주회와 신춘ㆍ송년음악회를 비롯 2007년 일본 오이타현 키츠키시립중학교 방문교류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음악회를 지휘한 이용하 단장은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와 울산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을 역임했으며 웅상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겸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웅상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용하 단장은 “이번 행사로 환우들의 입원생활에 활력을 북 돋아주고, 지역민들과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 모습을 보면 조은현대병원의 환우들을 위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건강, 문화, 예술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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