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경남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포스터. © 시사코리아저널편집국

‘2011 경남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남도,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창원시와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건강하고 일할 능력을 갖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70여 개소)에게는 인력을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정보교류의 장이다.

특히 이번 ‘경남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는 단순 노인일자리 구인․구직알선에서 벗어나 건강지킴이, 체험활동, 볼거리마당 등을 마련해 보다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노인상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구직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등을 지참해 원하는 업체에 접수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일하면서 시작하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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