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까지 '영양군 농정분야 보조사업 105개를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농촌 인구 노령화 및 인구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매년 각종 보조사업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상황에 발맞춰 각종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

2021년 농정분야 보조사업은 농정분야, 유통분야, 산림분야 등으로 구성된 총 105개 사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 배부한 2021년 농정분야 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양군은 금년 농업·농촌분야 595억원을 편성하여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 574억원 대비 3.6% 증액된 예산으로 점차 농업 관련 예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일괄 접수함으로써 사업 확정을 앞당겨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신청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자격요건, 파급효과,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자 선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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