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해 지방세 미환급금 환급 계획을 추진한 결과 3,233건 7억4501만원(전체 환급발생액의 99.6%)에 달하는 금액을 미처 환급받지 못한 납부자들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등을 운영하면서 환급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안내문과 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하여 지속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미환급금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거주 불명 등의 사유로 우편물을 송달받지 못하거나, 소액의 경우 안내를 받고도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미환급액이 2021년 1월 기준 255건 313만1천원이다.

아직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에 대해서는 위택스나 전화로 상시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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