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1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 시사코리아저널편집국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9일 ‘제 21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박영빈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여성 백일장 입상자와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 그리고 입상자가족 등이 참석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일일이 수여했다.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장원에는 정현정(남해군 창선면, 24세)씨의 운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차상은 김은경(창원시 신촌동, 38세)씨의 산문작품과 정진연(김해시 안동, 45세)씨의 운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에서는 라현민(저학년-대원초등학교)·백승현(고학년-가좌초등학교)·이주희(고학년-삼계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교육감상과 장학금 10만원을 받았다.

단체상은 모네미술학원(창원)·창원리라미술학원(창원)·아미미술학원(진주)·오롯미술학원(김해)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뛰어난 문예 창작 재능 발휘를 통해 시상의 영예를 안게 된 지역 여성 및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를 거듭할수록 응모작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더욱 권위 있고 명성을 더하는 문예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울산 본부에서 별도 진행된 울산지역 시상식에서는 최지영(울산 울주군 범서면, 35세)씨의 산문작품과 박광숙(울산 야음동, 56세)씨 운문작품이 각각 여성 백일장 장원과 차상으로 선정됐다.

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함정민(유치부-예술가미술학원)·공현석(저학년-송정초등학교)·김슬기(고학년-굴화초등학교) 어린이의 그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단체상에는 그림이야기미술학원(울산)·봄미술학원(울산)이 선정됐다

지난 4월 24일 창원(용지공원)·진주(진주성)·김해(국립 김해박물관)·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개최된 ‘제 21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7만6천여명이 참가해 백일장 2천6백여 작품과 사생실기대회 2만4천여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심사는 경남·울산문인협회와 경남·울산미술협회 회원들이 심사를 맡아 공정하게 입상자를 가렸다.

한편, 경남은행은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을 본점 로비(7월 1일까지)와 진주영업부(7월 4일부터 22일까지), 김해영업부(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울산본부(7월 1일까지)에서 각각 전시한다.

이환수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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