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5일 뚜레쥬르 거창아림점(대표 전창욱)과 '생일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일 맞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5일 뚜레쥬르 거창아림점(대표 전창욱)과 '생일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생일을 맞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뚜레쥬르 거창아림점에서 1인당 체험비용(재료비) 중 일부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덧붙여,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체험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생일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더욱 특별한 생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뚜레쥬르 거창아림점 대표는 “생일이라 해서 케이크만 구입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봄으로써 아이들이 생일에 대한 즐거움과 기대감이 배가되고 가족끼리도 생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 거창아림점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푸드뱅크,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19일에 개소해 현재 총 224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지원, 심리상담, 건강검진, 치과진료, 부모교육, 가족체험활동, 가족관계개선 등 다양한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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