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남해군노인복지관(관장 정춘엽)은 지난달 30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 및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에서 군내 4개 기관․단체와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및 상시응급의료 연계체계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해당기관·단체장만 참여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남해군노인복지관, 남해군컴퓨터봉사회,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남해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취약계층인 재가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건강증진실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또한, 군은 오후 2시에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을 직접 찾아가 남해군노인복지관의 상시 응급의료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최대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협약했다.

협약기관들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상호 정보 교환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춘엽 노인복지관장(주민복지과장)은 "연계기관․단체와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확고히 하여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은 물론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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