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시의원 연구단체인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받은 시상금 1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열린 '여성 청년의원 시정연구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30일 시의원 연구단체인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대표의원 김우겸)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받은 시상금 1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는 창원시 여성가족과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시대에 여성일자리 현황을 분석하고 여성들의 일자리 정책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우겸 대표의원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받은 시상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청년의원 시정연구회는 김우겸 · 지상록 · 구점득 · 박선애 · 이우완 · 이종화 · 이헌순 · 최영희 · 최은하 · 한은정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원시 여성과 청년을 위한 정책평가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8년에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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